신한은행, ‘신속한 전문직 사업자대출’ 출시

신한은행, 전문직 사업자 대상 비대면 대출 신규 출시…보험업계 파장 예상

신한은행이 전문직 개인사업자를 위한 혁신적인 대출 상품을 선보이며 금융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공개된 이 상품은 1년 이상 사업을 운영한 전문직 대상으로, 최대 1억 원까지 신용한도를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 앱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신청부터 실행까지 하루 안에 처리할 수 있어 긴급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용이하다.

기존 전문직 대출과 차별화된 점은 복잡한 서류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것이다. 자격증 제출 및 진위 확인 과정을 생략하고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한 대체 심사를 도입했다. 이는 의사, 변호사, 세무사 등 바쁜 전문직 종사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상품이 전문직 고객의 금융 니즈를 정확히 포착했다"며 주목한다. FC(보험설계사)들은 전문직 고객 상담 시 자금 운용 솔루션으로 이 대출 상품을 함께 제안할 수 있어 영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보험 가입 전 자금 사정을 고민하는 잠재고객에게 유용한 옵션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권에서는 신한은행의 움직임이 다른 은행들의 전문직 대상 상품 출시 경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 금융권 인사는 "코로나 이후 비대면 금융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보험사들도 간편 심사 시스템 도입 등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품이 보험업계에 미칠 영향을 주목한다. 보험 설계 시 전문직 고객의 자금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플랜 구성이 가능해지면서, FC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다만 대출 실행이 너무 용이해지면서 보험 가입자의 과도한 채무 증가로 이어지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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