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300개 빵집과 함께 '빵지순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루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메뉴를 개발하고 판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로 3년차를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가루쌀은 쌀을 가루 형태로 만들어 밀가루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가공한 제품으로, 농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가루쌀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이번 빵지순례에는 지난해보다 3배나 증가한 전국 300개 빵집이 참여해 가루쌀로 만든 다양한 빵과 과자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 매장에서 가루쌀빵을 포함한 제품을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제작팀과 협업해 만든 키링을 증정한다. 또한 가루쌀 제과·제빵을 5개 이상 구매하면 매달 2명을 추첨해 오븐기를 선물로 제공한다.
농식품부 정혜련 식량정책관은 "빵지순례를 통해 소비자들이 가루쌀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가루쌀 소비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련 업계와 협력해 소비자들이 우수한 품질의 맛있는 가루쌀 제과·제빵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빵집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 강원, 전북, 제주 등 전국 각지에 분포해 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54개소가 참여하며, 부산 15개소, 대구 16개소, 인천 11개소, 광주 27개소, 대전 14개소, 울산 10개소, 세종 5개소, 경기 46개소, 충북 12개소, 충남 16개소, 전남 8개소, 경북 5개소, 경남 23개소, 강원 11개소, 전북 16개소, 제주 2개소 등이 포함된다.
이번 행사는 가루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빵집의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가루쌀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가루쌀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자세한 참여 업체 목록과 행사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