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치매 대비 자산관리 신탁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만 40세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최소 100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치매 발병 시 자금 관리를 안전하게 지원하는 것을 핵심 기능으로 내세웠다.
이 상품은 고객이 건강할 때 미리 자금 사용 계획을 세우고 지급청구대리인을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중증치매로 진단되면 사전에 설정한 계좌로 자산이 이전되면서 의료비와 생활비 등을 원활히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 사망 시 남은 재산을 지정한 수익자에게 넘겨주는 유언대용신탁 기능도 포함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상품이 치매 진단 보험금과 연금 등 다양한 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노후 자산 관리 솔루션으로서의 확장성을 염두에 둔 것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 문제가 심화되면서 노후 자산 관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상품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FC들도 이번 상품 출시를 기회로 삼아 고객들에게 치매 대비 자산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특히 노후 자산 관리의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신뢰를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의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다양한 금융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