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FINTECH WEEK 2025] 보험·금융 혁신 기술 쏟아진 핀테크 기업의 ‘축제’

디지털 보험 혁신의 현장, 핀테크 위크 2025서 주목할 기술들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행사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보험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핵심 기술들이 쏟아져 나왔다. 행사장을 찾은 업계 관계자들은 AI 기반 영업 지원 시스템부터 비대면 생체인증 솔루션까지 다양한 혁신 사례에 주목했다. 특히 보험설계사(FC)들의 실무 효율성을 높일 기술들이 대거 소개되며 현장의 관심을 끌었다.

FC 역량 강화하는 AI 솔루션 부상
KB금융그룹 부스에서는 크디랩의 '쏘카인드'가 눈에 었다. 이 AI 기반 솔루션은 가상 고객과의 롤플레이를 통해 신입 보험설계사의 응대 능력을 향상시킨다. 실제로 KB손해보험과의 협업을 통해 신입 FC의 정착률 제고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6개월 이상의 오프라인 교육만으로는 실전 대처 능력 함양에 한계가 있었다"며 "AI 시뮬레이션이 체계적인 역량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비대면 계약의 걸림돌 해결한 생체인증
WINNING.I의 스마트폰 기반 지문 인증 기술은 보험업계의 오랜 과제를 해결했다. 2018년 상법 개정 이후 사망담보 계약 시 피보험자 지문 정보가 필수화되면서 발생한 비대면 계약의 어려움을 이 솔루션이 극복한 것이다. 현재 삼성생명 등 주요 사에 도입되며 원격 계약 프로세스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소액단기보험 시장 성장 이끌 플랫폰
DB Inc.의 클라우드 기반 'YES SURE'는 소액단기보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관계자는 "기존 보험사들이 주력하지 않았던 영역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다양한 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7년째 개최되는 이 행사는 단순 전시장을 넘어 업계 협업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참가 기업 수는 다소 줄었지만, 기술 논의의 깊이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AIMS 등 일부 기업들은 행사 기간 중 계약 체결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는 이러한 기술 혁신이 FC들의 업무 효율성 제고와 함께 고객 경험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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