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보험학회, 올해 6월 서울서 첫 개최…전 세계 350명 참가
올해로 29회를 맞는 국제보험학회(IME)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보험 수학과 경제학을 아우르는 이 학술 포럼은 오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5일간 진행된다.

한국보험계리사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보험 관계자 약 3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6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될 이 자리에서는 인공지능(AI), 보험계리, 리스크 관리, 연금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가 공유된다. 특히 보험계리와 리스크관리 분야의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 이슈를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학회의 기조강연은 위스콘신대 펑 스 교수, 스톡홀름대 필립 린스코그 교수, 서던메소디스트대 초티박 조티카스티라 교수 등 해외 석학들이 맡았다. 국내에서는 김용대 서울대 통계학과 교수, 김경화 RGA재보험 상무가 연단에 오른다. 강연 주제는 보험 분석, 머신러닝, 손해보험 계리, 생명보험 가격 산출 등 보험계리와 금융 리스크 전반을 포괄한다.

행사 첫날인 29일 등록과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30일 개회식과 기조강연, 만찬이 이어진다. 7월 1일과 2일에는 기조강연과 분과세션이 집중 편성됐으며, 7월 2일에는 디너 크루즈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인 7월 3일에는 기조강연과 폐회 오찬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분과세션은 성균관대 법학관과 호암관에서 운영된다.
참가 등록은 오는 15일까지 IME 2026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등록비는 학생 600달러(약 90만원), 일반 참가자 800달러, 동반자는 200달러다. 행사는 영어로 진행된다. 이번 학회는 지난해 영국 에든버러, 2024년 미국 시카고, 2025년 에스토니아 타르투에 이어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만큼, 국내 보험계리 및 리스크관리 연구자들이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장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