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본사를 둔 민영 생명보험사 바르티 악사 라이프가 2025 회계연도 기준으로 20억5000만 루피(약 2470만 달러) 규모의 배당을 실시한다고 공개했다. 이번 배당은 복리배당 14억5000만 루피, 만기배당 2억 루피, 현금배당 4억 루피 등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되며, 약 20만 명의 고객이 수혜 대상이다.

배당 자격은 지난 3월 31일 기준으로 유지 중인 전통형 유배당 보험 계약자에게 주어진다. 회사는 장기적인 자산 운용 성과와 고객 자산 형성 전략이 이번 배당 결정의 핵심 요인이라고 밝혔다. 유배당 보험은 일반 보장 기능에 더해 보험사의 운용 실적에 따라 추가 배당을 제공하는 상품 구조로, 장기 저축 성향의 가입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바르티 악사 라이프가 취급하는 주요 유배당 상품으로는 사므리디, 먼슬리 인컴 플랜 플러스, 차일드 어드밴티지 등이 있다. 이들 상품은 자녀 교육 자금 마련이나 정기적인 소득 설계, 자산 축적 등을 목표로 하는 비연계형 저축성 보험이다. 회사는 이번 현금배당이 고객의 유동성 확보와 자산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의 지난 회계연도 신계약 보험료는 전년 대비 44% 급증하며 인도 생명보험 시장 내 고성장사를 대표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성장세가 유배당 상품에 대한 시장 수요 확대와 회사의 차별화된 상품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한다.
전문가들은 인도 보험 시장에서 유배당 상품의 비중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대규모 배당 결정은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장기 계약 유지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바르티 악사 라이프의 이번 배당은 안정적인 수익 분배 모델을 통해 보험사와 가입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