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익성 지표의 견조한 흐름은 보장성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략이 성공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1분기 월평균 보장성 신계약 보험료는 80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했으며, 종합보험, 여성보험, 간편보험 등 주력 상품군이 전체의 82%를 차지하며 고수익 구조를 뒷받침했다. 자동차보험 부문은 사고율이 15.7%로 0.3%p 개선되며 리스크 관리 효율이 높아졌고, 보험수익은 2761억원을 달성했다.
장기보험 손익은 938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에는 일시적 제도 개선 효과가 반영된 점을 고려하면 기초 수익력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반보험 부문은 손익이 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58억원의 두 배 이상으로 성장했고, 책임 및 해상 보험은 전체의 44.3%, 종합 및 상해 보험은 55.7%를 차지하며 업종별 균형 잡힌 성장이 이뤄졌다. 내년 4분기부터는 CM채널(캐롯손해보험)의 실적이 통합 집계될 예정으로, 외형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자산 운용 측면에서는 3.84%의 투자이익률을 기록하며 견실한 성과를 유지했고, 재무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은 184%를 기록해 전 분기 174.5% 대비 4.1%p 상승했다. 지급여력금액은 6조2325억원으로 집계되며, 자본 기반의 안정성도 입증됐다. 이 같은 흐름은 보험업계 전반에 걸쳐 수익성 중심의 전략 전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보장성 상품과 효율적인 리스크 운영이 미래 경쟁력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