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미혼한부모 가정 자녀들을 위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KB손해보험이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하며, 저출생과 돌봄 공백이라는 사회 과제 해결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과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홍보대사로 참여 중인 배우 김성은 등이 함께 자리했다.

지원금은 육아와 교육 환경 개선을 목표로, 생후 36개월 미만 영유아를 둔 가정에는 ‘365베이비케어키트’,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365키즈키트’ 형태로 전달될 예정이다. 베이비케어키트는 분유, 기저귀, 이유식 등 필수품으로 구성됐으며, 키즈키트에는 책가방, 학용품, 학습 교재 등이 포함된다. 이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KB손해보험은 2014년부터 이 같은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1547가구의 미혼한부모 가정에 지원을 이어왔으며, 2017년 이후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 1293곳을 추가로 돕고 있다. 이처럼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보험사의 사회적 책임이 확장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 분석에서는 전통적인 보험사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회적 이슈 해결의 동반자 역할을 하는 기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저출생 문제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간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KB손해보험의 접근은 향후 다른 보험사들도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