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평창에서 농업 종사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12일 진부농협을 중심으로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이 열렸으며, NH농협손해보험이 주도하고 농촌진흥청,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 정부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농기계 사고의 예방 필요성이 강조되며, 산업 현장의 위험 관리 강화 필요성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농업인들이 보유한 농기계 50여 대에 대해 전문가들이 무상으로 점검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LED 안전 삼각대와 차량용 소화기 등 사고 대응을 위한 필수 안전장비가 기증되며, 현장에서 즉각적인 위험 완화를 위한 조치가 이뤄졌다. 더불어 사고 예방 교육 영상 상영을 통해 농업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상기됐다.
NH농협손해보험은 이번 캠페인이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지속 가능한 농업 안전 생태계 조성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농기계 사고는 도로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사고 발생 전 예방 중심의 접근이 보험업계의 사회적 책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농업 종사자 보호와 더불어 보험 리스크 관리의 전략적 확장을 시사한다.
이번 캠페인과 병행해 전국 약 320곳의 축사 대상으로 축사 화재 예방 활동도 지속 추진 중이다. 농업 현장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이번 시리즈는 보험사가 위험 예방 인프라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농업 보험의 고도화가 단순한 손해 보상 차원을 넘어 사고 억제와 예방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