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홍보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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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렸다. 이 기간 동안 NH농협손해보험은 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현장 내 브랜드 홍보부스를 설치해 운영에 나섰다.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이번 행보는 보험사의 비대면 중심 브랜딩 전략이 현장으로 확장된 사례로 주목된다.

홍보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농협손해보험의 공식 유튜브 채널 ‘왕구랜드’를 구독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는 방식으로 디지털 플랫폼 유입을 유도했다. 전통적인 고객 소통 방식을 벗어나, 젊은 세대를 겨냥한 콘텐츠 채널과의 연계를 강화한 전략이다. 이 과정에서 제공된 경품은 단순한 유인 수단을 넘어 브랜드 경험에 대한 긍정적 인식 형성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스포츠 대회를 플랫폼 삼아 브랜드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는 접근은, 보험업계에서 여전히 흔치 않은 사례로 꼽힌다. 과거에는 주로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후원이 중심이었다면, 이번 행보는 고객 참여와 디지털 전환을 동시에 염두에 둔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시도로 해석된다. 장기적으로는 브랜드 친밀도 제고가 보험 상품 신뢰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업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고객과의 직접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면 접점이 점차 축소되는 금융 환경 속에서 물리적 공간을 활용한 브랜딩 전략이 오히려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보험사가 단순한 상품 제공자를 넘어,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는 주체로 자리매김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업계 분석은 이러한 행보가 소비자의 감성적 연결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고 진단한다. 특히 MZ 세대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보험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재구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는 브랜드 충성도 강화와 함께 소비자 인식 전환의 계기로 작용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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