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험사 연봉 격차 뚜렷… 민영 '고연봉·고격차', 국유 '안정형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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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경보에 따르면 중국 주식시장 상장 보험사들의 2025년 임직원 연봉 수준을 분석한 결과, 민영보험사와 국유보험사 간 보수 구조에서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민영보험사를 대표하는 핑안보험의 경우, CEO 궈샤오타오의 세후 연봉은 771만 위안으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사·감사·CFO 등 고위직 관리자 30명의 1인당 세후 평균 연봉도 174만 위안으로 주요 보험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 반면 국유보험사의 대표격인 중국생명은 고위직 관리자 10명의 1인당 세전 평균 연봉이 100만 위안 수준으로, 핑안보험 대비 약 60%에 그쳤다.

세후 기준으로는 격차가 더욱 벌어져 사실상 절반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평가된다. 다른 국유계 보험사도 상황은 유사하다.

2025년 기준 중국인민보험공사는 고위직 관리자 평균 연봉이 70만 위안, 타이핑양보험은 99만 위안, 신화보험은 111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격차는 실적과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 모습도 보인다.

2025년 모회사 귀속 순이익은 중국생명이 154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4.1% 증가해 핑안보험(1348억 위안, 6.5% 증가)을 크게 앞질렀지만, 고위직 보수 수준에서는 여전히 큰 차이를 보였다. 연봉 인상 폭에서도 차이가 확인된다.

중국생명은 고위직 평균 연봉이 전년 대비 약 2만 위안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핑안보험은 이보다 큰 폭의 인상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반 직원 급여 수준은 민영·국유 간 큰 격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상장 보험사 가운데 2025년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중국인민보험공사로 39만1700위안을 기록했고, 이어 핑안보험(35만5200위안), 신화보험(32만3900위안), 타이핑양보험(29만1400위안), 중국생명(28만6300위안) 순이었다. 민영보험사는 고위직과 일반 직원 간 보수 격차가 약 5배에 달하는 반면, 국유보험사는 2~3배 수준에 머무르며 보다 완만한 임금 구조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보험산업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기술 도입이 확대되며 인력 구조와 보수 체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자동화에 따른 인력 축소와 비용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임직원 보수 체계 역시 성과 중심으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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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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