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장관이 5월 1일 경기도 안성 스타필드 야외광장에서 열린 '소상공인 상생판매전'을 함께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동행축제(4월 11일~5월 10일) 기간 중 열린 주요 오프라인 행사를 점검하고 국민들의 소비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국무위원 릴레이 민생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동행축제는 4월 11일 전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24일 부평 블랙데이 행사 등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도 광화문 판매전, 동행 300 기업 행사, 광주 양동통맥축제 등 여러 소비 촉진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린 판매전에는 전국 백년가게와 소공인, 경기지역 로컬마켓, K-뷰티 청년기업 등 약 50개의 소상공인이 참여해 다양한 판매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은 크게 플리마켓존, 백년가게 및 지역 먹거리로 구성된 먹거리존, K-뷰티 기획전 및 라이브커머스관으로 꾸며졌으며, K-팝 커버댄스, 태권도 시범, 버스킹, 아이돌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황금연휴를 맞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스타필드와 같은 대형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소상공인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판매전과 같은 모델이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역 골목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5월 10일까지 이어지는 동행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먹거리 소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안정을 위해 소비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히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한성숙 장관과 송미령 장관이 사전 환담을 나눈 후 경기로컬마켓, K-뷰티 라이브커머스, 백년소공인 체험 부스, 백년가게 먹거리 부스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참여 소상공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와 스타필드 안성 점장 등도 함께해 대형유통과 소상공인의 상생 협력 모델을 직접 확인했다.
한편 같은 날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대구에서 열린 '대구 수제버거 축제' 현장을 방문했다. 대구 중구 예스24 반월당점 일원에서 열린 이 축제는 지역에서 성장 중인 소상공인을 발굴해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로컬브랜드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지역 기반 소비 활성화 사례다.
이병권 차관은 현장에서 수제버거 상인들과 차담회를 열고 창업 과정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10개 수제버거 업체 부스를 방문해 격려하고 제품을 직접 구매했다. 그는 “청년 상인들의 도전과 창의성이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러한 로컬브랜드 축제가 지속적으로 확산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동시 현장 방문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난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지를 재확인했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대형유통-소상공인 상생 모델을 확대하고 지역 골목상권과 연계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도 생산자와 소비자의 연결고리를 넓혀 농가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동행축제는 5월 10일까지 전국에서 계속되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