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니어와 자녀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출범한다. 2025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자산 이전 수요와 노후 설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 조치로, 은행권의 라이프사이클 기반 상품 기획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시니어 고객을 위한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SOL메이트’를 중심으로 유언대용신탁과 치매안심신탁 가입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선착순 15명에게는 가입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정기예금을 활용한 상속 설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절차도 간소화한 점은 금융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녀 및 손자녀 세대를 겨냥한 적립식 펀드 가입 이벤트도 병행된다. 19세 미만 고객이 20만원 이상 납입하고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다양한 경품 추첨 기회가 주어지며, 가족 단위 혜택인 4인 가족사진 촬영권 등은 정서적 공감도를 높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이 세대 간 자산 흐름을 고려한 포괄적 금융 솔루션의 사례로 주목하고 있다. 노후 안정과 차세대 자산 형성의 연계를 강조함으로써, 단편적인 상품 판매를 넘어 가계 전체의 장기 재무 설계를 유도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향후 은행과 보험사 간의 경계를 넘는 상속·노후 상품 경쟁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