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보험설계사는 고객 인생 마라톤의 페이스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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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교보생명이 주최한 ‘2026 고객보장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보험 계약 유지와 고객 보장 실현에 기여한 설계사 1500여 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임직원 포함 총 1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주제는 ‘고객 보장 완주를 돕는 페이스메이커’로, 고객과의 장기적 동행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전시물과 무대 연출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중심부에는 달리기 트랙을 형상화한 메인 무대가 설치되었고, 전시 공간에는 고객과 설계사가 나란히 달리는 모습을 조형물로 구현했다. 이는 단발성 계약 체결을 넘어 보험 계약의 전 과정에서 고객과 동행하겠다는 교보생명의 정책 방향을 시각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계약 체결 이후 유지, 보험금 지급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 동행을 의도적으로 강조한 셈이다.

신창재 교보생명 이사회 의장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생명보험의 본질은 고객 삶의 지속적 보장을 지원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보험 관련 여정은 단기적 거래가 아니라 장기적 신뢰 관계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며, 이 같은 가치 실현이 업계 전반의 신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금융 소비자 보호 기조 강화와 맞물려 기업 전략의 일관성을 부여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내부 격려 행사로 보기보다는, 교보생명이 시장 변화에 대응해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분석한다. 보험 상품의 복잡성과 장기성에 비해 고객의 충성도가 낮은 구조 속에서, ‘동반자’라는 메시지를 통해 신뢰 기반 관계를 강화하려는 시도라는 평가다. 이는 향후 보험사 간 브랜드 차별화 전략의 새로운 기준이 될 가능성이 있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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