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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교육재단, ‘제27회 교보교육대상’ 수상자 발표

교보교육재단, ‘제27회 교보교육대상’ 수상자 발표

교보교육재단, ‘제27회 교보교육대상’ 수상자 발표

교보교육재단은 3일 ‘제27회 교보교육대상’ 4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하고 오는 19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로 ▲참사람육성 부문은 캐서린 한 한국NVC센터 고문 ▲창의인재육성 부문은 김영래 신일중학교 음악교사 ▲평생교육 부문은 김태곤 송악마을교육네트워크 오늘 대표 ▲미래혁신 부문은 정채민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정됐다.

교보교육대상은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이 1998년부터 매년 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다. ‘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인재육성 철학을 계승하고 ‘참사람 육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

참사람육성 부문을 수상한 캐서린 한 고문은 비폭력대화(NVC)를 한국 사회에 도입하고 확산시킨 공로로 선정됐다. 그는 2006년 한국NVC센터를 설립한 뒤 20여 년간 공감과 존중의 가치를 전파하며 3만2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비폭력대화를 통해 성장하도록 이끌었다.

창의인재육성 부문 대상인 김영래 교사는 30년간 합창, 오케스트라, 뮤지컬 등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공동체 정신을 키워왔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예술교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도 기여했다.

평생교육 부문에 선정된 송악마을교육네트워크 ‘오늘’은 ‘마을이 곧 학교’라는 철학을 실천하며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했다. 특히 마을교육, 돌봄,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지방교육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미래혁신 부문 수상단체인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은 폐자재를 활용한 천만가지놀이터, 자연예술창작캠프 등 생태체험형 예술교육을 운영하며 아동의 정서 발달과 감수성을 높였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해 교육 접근성을 넓혔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수상자들은 바른 인성과 창의적 사고를 갖춘 참사람을 길러내기 위해 헌신해온 분들”이라며 “이분들의 뜻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대산홀에서 열리며,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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