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확대… “이해를 넘어 기회로”

장애 청소년의 성장과 사회 참여를 위한 민관 협력이 새롭게 강화되고 있다. 삼성화재는 교육부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께 장애공감 문화 확산 및 장애 청소년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인식 개선 중심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의 재능 발굴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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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력의 핵심은 장애 청소년이 가진 가능성을 교육적·문화적 기회로 전환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다. 삼성화재는 2008년부터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이해 드라마를 제작·보급하며 대규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금까지 약 2800만 명의 학생이 관련 교육에 참여했으며, 백일장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교육적 효과를 제고해왔다. 이러한 성과는 국제연합 장애인권리협약 우수사례로도 인정된 바 있다.

앞으로는 예술 교육과 진로 지원을 강화해, 장애 청소년의 잠재력이 현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발달장애 청소년 대상 음악캠프인 ‘뽀꼬아뽀꼬’를 매년 개최하고, 전문 연주단 ‘비바챔버 앙상블’을 후원하는 등 예술 분야에서의 지속적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1993년부터 운영 중인 시각장애인 안내견 지원 사업은 사회적 자립을 돕는 대표적 ESG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2026년 새롭게 제작된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 ‘알라르간도’는 오는 20일 KBS 1TV와 삼성화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에 대한 단순 인식을 넘어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에서는 보험사의 사회적 역할이 금융 서비스를 넘어 포용적 성장 인프라 구축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삼성화재는 최근 ESG 통합보고서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기여 사업에 12억2000만 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장애 청소년 지원, 음악 교육, 유자녀 장학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포함됐다. 보험업계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사회 기반 조성이 보험사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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