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러스에셋이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그랜드볼룸에서 ‘2026년 A+그룹 Top Conference(ATC)’를 진행했다고 13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회사 창립 이래 매년 개최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두드러진 성과를 낸 인력에게 수여되는 연도대상의 성격을 지닌다. 챔피언 3명과 명예의 전당 수상자 2명을 포함해 총 60여 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들은 영업 실적뿐 아니라 고객 유지율과 불완전판매율 등 다차원적 지표를 기반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회사는 최근 3년간 신규 등록 설계사 중 41%가 무경력자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의 초기 정착 성과가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20~30대 무경력 신입의 평균 월 소득이 약 515만원 수준에 이른다는 점은 신인 유입과 정착 체계의 효율성을 시사한다. 이 같은 성과는 전담 교육과정과 단계별 멘토링, 디지털 지원 시스템 등 회사 차원의 구조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로 분석된다.
업계 관측에 따르면, 다수의 법인보험대리점(GA)이 유경험자 중심의 채용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에이플러스에셋의 접근은 차별화된 전략으로 평가된다. 무경력자 육성을 핵심 인력 확보 전략으로 삼고 체계를 고도화한 사례는 보험 유통 채널의 인력 구조 변화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는 장기적으로 보험시장의 인력 다변화와 건전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곽근호 에이플러스그룹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낸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교육과 지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제도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업계 일각에서는 이러한 내실 중심의 인력 육성 모델이 다른 GA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