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를 환영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재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4월 8일(수)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번 합의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선박 운항 재개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파키스탄 등 관련국들이 중재 역할을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국제사회의 협력이 중동 평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정부는 양측이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최종 협상을 타결하고, 중동 지역의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물류의 핵심 경로로, 한국의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정부는 우리 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자유로운 항행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국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성명은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해상 안보 확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파키스탄 등 중동 관련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우리 국민과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