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이드스타는 공익법인의 공시자료를 기반으로 투명성, 책임성, 재무효율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기관으로, 공익법인의 운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지표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평가는 국세청 공시 결산서류와 외부 회계감사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투명성, 책무성, 재무 효율성을 종합 검토해 최고 3개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등급은 최고등급 바로 아래 단계로, 공시 충실도와 운영 건전성, 재무 집행의 효율성 측면에서 일정 수준 이상을 인정받은 공익법인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한국가이드스타의 2026년 평가에서 최고등급 법인은 44곳, 평가점수를 받아 ‘스타 공익법인’으로 분류된 곳은 49곳으로 집계돼 상위 평가군 자체가 매우 제한적이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설립 이후 처음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재무효율성 부문 최고등급을 확보했다. 재단 관계자는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동일 평가 참여 기관과 비교해도 중상위 수준의 운영 역량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2014년 출범한 재단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를 기반으로 운영돼 왔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기부금 711억원을 조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동행경제·인재양성·지역나눔 등 3대 공익사업에 총 510억원을 투입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써왔다”고 전했다. 이번 2등급 획득은 재단의 투명성과 책임성에 기반한 운영 체계가 객관적으로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또한 공익법인으로서의 신뢰 수준을 대외적으로 입증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체계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