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은 만개, 안전은 철저! '여의도 봄꽃축제' 안전관리 현장 점검

매년 봄이면 300만 명 이상이 찾는 ‘여의도 봄꽃축제’가 4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현장 안전관리에 직접 나섰다.

행정안전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축제 첫날인 3일 현장을 방문해 종합상황실에서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경찰, 소방, 서울시, 영등포구 등 각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대책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3일 열리는 꽃길걷기 행진과 5일 예정된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이다. 김 본부장은 이 두 행사에서 인파가 한곳에 몰려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관람객 이동 동선과 안전요원 배치 계획을 꼼꼼히 확인했다.

회의 이후에는 축제장 주요 통로를 직접 걸으며 보행자 공간이 충분히 확보됐는지 살폈다. 또한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지능형 CCTV 등 주요 안전시설물의 관리 상태도 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현장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초기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소방상황실, 구청상황실, 통합관제센터가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삼중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축제 기간 동안 인근 주요 도로가 통제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주문했다. 우회로 안내 표지를 충분히 설치하고, 교통 소통 대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김광용 본부장은 “도심 속 봄꽃 축제가 국민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으려면 빈틈없는 안전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께서는 인파가 밀집한 구역에서 무리하게 진입하지 말고, 현장 안내요원의 지시에 적극 따라주시길 바란다”며 시민 협조를 요청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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