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농촌 의료취약계층 지원 사업 실시

농촌 지역 의료 사각지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NH농협생명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전문 진료 지원을 재개하며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2026년 3월 28일 경상남도 남해군에 위치한 이동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이번 활동은 연세의료원과의 협력 하에 이뤄졌으며, 심전도 검사부터 치과 진료, 초음파 촬영까지 다양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 자리에는 조근수 NH농협생명 부사장을 비롯해 장충남 남해군수, 이은영 동남해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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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명의 의료진이 투입된 이번 봉사活动中,교수급 전문의 7명을 포함한 다학제적 팀이 약 300명의 농업인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이상 소견이 확인된 환자에 대해서는 세브란스병원 본원과의 진료 연계를 통해 후속 검사 및 수술 등 장기적 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단발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 네트워크를 형성하려는 노력을 반영한다.

농협생명은 2022년 연세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8차례에 걸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 두 차례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총 600여 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는 1966년 농협공제 시절 시작된 ‘전국 순회 진료’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사업이 2022년부터 재개되면서 지역 의료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보험사의 신뢰도 제고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건강 인프라를 보완하는 방식의 참여가 장기적으로 보험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농촌 고령화와 의료 자원 불균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민관 협력 모델의 확산 가능성도 주목된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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