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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수원, 내달 11일 ‘크립토 장학금 제도’ 시행

ⓒ보험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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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수원이 ‘크립토 리터러시’ 교육 확산을 위해 오는 4월 11일 개강하는 교육과정부터 ‘크립토 장학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크립토 리터러시란 블록체인 기술의 원리와 디지털 자산의 특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실생활에서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역량을 의미한다.

크립토 장학금은 수강생의 교육 출석과 학습 성과를 평가해 일정 기준에 도달할 경우 디지털 자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험연수원은 2026년 진행된 1·2기 크립토 리터러시 과정에서 학습 성과 평가 및 장학금 지급을 시범 적용해 운영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으며, 수강자들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평가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교육생에게는 장학금으로 최소 약 7만원 상당(3월 22일 기준)부터 차등 상향 지급된다.

보험연수원 크립토 리터러시 과정은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쌓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4월 11일 개강해 총 12시간(2일 과정)으로 구성되며, ▲비트코인 탄생 배경 ▲블록체인 기술 원리 ▲웹3 생태계 ▲글로벌 금융 변화 등을 다룬다. 실제 디지털 지갑을 개설하고 자산을 관리하는 실습까지 포함돼 있다.

크립토 리터러시 과정은 디지털 자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국내 교육기관 최초로 스테이블코인 결제 방식을 시범 도입했다. 강좌당 20명에 한정해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가능하며, 결제 시 수강료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향후 원화 디지털 자산 관련 입법이 완료되면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보험연수원은 향후 기관 마일리지 형태의 ‘KII 토큰’을 발행해 장학금 제도를 연수원 온라인 콘텐츠 이용자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마이크로 장학금 등 다양한 형태의 학습 보상 체계를 구비해 디지털 자산 시대에 적합한 학습 모델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크립토 장학금은 국민이 디지털 자산 교육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습 동기를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국민이 인공지능(AI) 신금융의 미래를 보험연수원의 디지털 자산 교육을 통해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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