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렇게 되면 그 속에 담긴 감정과 신체적 감각, 살아 있는 경험의 결이 사라지기 십상이다.” 인터넷의 연결성과 정보 접근성에 대해 많은 평론가들이 희망을 품었지만, 그 반대편에서는 그것이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걱정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양쪽 모두의 예측은 옳았다.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은 우리에게 많은 가능성을 줬지만, 동시에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문제들도 만들어 냈다. 2001년 “새로운 소통 기술과 경험의 확산은 곧 우리의 상호작용 방식을 바꾸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 테스키는 그 이듬해 “인터넷에는 정보의 질 문제뿐 아니라, 정보 과잉으로 인한 주의력 제한이라는 진짜 문제가 있다”고 기술했다.
20여 년 전의 예견을 돌아보며 이렇게 말하지 않을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