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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대형사 자동차보험 손해율 88.5%… 올해도 악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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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국내 자동차보험 시장의 수익성 악화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점유율 상위 5개 손해보험사의 평균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8.5%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보험사들이 보험료 수입보다 지급하는 보험금이 훨씬 많은 상황을 의미하며, 업계가 장기적으로 적자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주요사는 모두 높은 손해율을 보였으며, 특히 현대해상은 94.0%로 가장 큰 보험금 지급 압력을 겪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삼성화재가 89.6%, KB손해보험이 88.4% 수준을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손해율 80% 이상의 불리한 경영 환경이 고착화된 양상이다. 업계에서는 손해율 80%를 기준으로 영업 이익이 발생하는지 여부를 판단하며, 이 수치를 넘어서면 자동차보험 부문은 사실상 손실을 내는 것으로 간주한다.

이러한 추세는 향후 더욱 악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에 따른 사고 증가, 설 연휴 기간 중 증가하는 차량 이동량, 그리고 일용근로자 임금 상승에 따른 보험금 산정액 증가 등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상 후유장해 보상액 산정 기준이 인상되면서 중상 사고 시 지급 보험금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주요 보험사는 2025년 1월을 기점으로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나섰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은 책임개시일 기준 1.4% 인상했으며, DB손해보험과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는 1.3%씩 보험료를 올렸다. 이는 2021년 이후 4년 만에 이어온 보험료 인하 기조의 전환점으로, 업계가 수익성 회복을 위한 정책적 조정에 본격적으로 나섰음을 의미한다.

자동차보험 시장의 구조적 적자는 소비자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보험사들이 보험금 지급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워질 경우, 보험료 인상의 폭과 빈도는 더욱 커질 전망이며, 이는 장기적으로 소비자의 보험 접근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보험업계는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경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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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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