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업계 리스크 관리 논의, 천안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집중 조명
보험업계의 리스크 관리 전략과 향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충남 천안에서 진행됐다. 한국보험학회와 한국리스크관리학회는 지난 5일 충남 천안시 계성원(교보생명연수원)에서 ‘2025년도 보험학회·리스크관리학회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손해보험협회, 코리안리재보험의 후원으로 이틀간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IFRS17에서 보험사 리스크 관리의 과제와 대안’을 주제로 열렸다. 보험업계 임직원, 학계 교수, 연구원, 정책 당국자 등이 참석해 보험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개막식에는 이항석 한국보험학회장, 최양호 한국리스크관리학회 회장,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첫날 주제발표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노건엽 보험연구원 금융제도연구실장은 ‘보험사 자본관리 패러다임의 변화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해강 고려대학교 교수는 ‘해약률과 위험률 관리’에 대해 설명하며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권승수 코리안리재보험 상무는 ‘국내 보험연계증권(Insurance Linked Securities, ILS) 시장 조성을 통한 보험 자본관리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보험 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보험경제, 보험경영, 보험계리, 리스크 관리 및 제도, 연금 등 6개 세션에서 총 37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보험·금융 리스크 관리와 기후·탄소 규제 리스크 등 최근 보험산업에서 주목받는 이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러한 논의는 보험업계가 직면한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향후 전략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험업계의 리스크 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새로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IFRS17 도입 이후 보험사들이 직면한 자본관리와 리스크 관리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통해 보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험업계는 앞으로도 학계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논의 결과는 향후 보험산업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지침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