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서민·취약계층 ‘포용금융’ 확대

하나은행, 서민금융 지원 강화로 보험업계 경쟁 구도 변화 예고

하나은행이 서민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햇살론 대출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29일부터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대출금리의 일부를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출금액의 2% 상당액을 1년간 월 단위로 환급하는 구조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을 연 12.5% 금리로 대출받은 경우, 월 약 1만6667원을 현금으로 돌려받게 된다. 이는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료율과 은행 이자율을 합산해 결정되는 햇살론 상품의 특성을 반영한 조치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조치가 최근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료 인하에 더해 은행 측의 추가 양보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기존 대출 상품보다 실질 금리 부담을 크게 낮춰 서민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의 금융 편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금융당국이 강조하는 포용금융 정책과도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에서는 은행권의 이러한 움직임이 저소득층 대상 보험 상품 개발에 새로운 자극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미소규모 보험 상품과 결합된 금융 서비스의 확대 가능성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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