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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거·의료의 결합” 신한라이프, ‘시니어 사업’ 본격화

“금융·주거·의료의 결합” 신한라이프, ‘시니어 사업’ 본격화

“금융·주거·의료의 결합” 신한라이프, ‘시니어 사업’ 본격화

신한라이프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보험업계가 미래 먹거리인 ‘실버산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금융과 주거, 의료를 아우르는 융합형 프리미엄 요양시설을 선보이며 시니어 케어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신한라이프의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는 지난 15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지구에서 첫 번째 프리미엄 요양원인 ‘쏠라체(SOLACE) 홈 미사’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미래 전략’ 집약체, “금융 넘어 라이프 케어로”

‘쏠라체’는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브랜드 ‘SOL’과 ‘진실된, 참된’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VERACE’를 결합한 이름으로, 진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시니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쏠라체 홈 미사’ 개소는 단순한 요양 시설 건립을 넘어 신한금융그룹의 미래 전략인 ‘Great Challenge 2030’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날 행사에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상혁 신한은행장,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신한프리미어총괄사장,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시니어 사업에 실린 그룹 차원의 무게감을 방증했다.

진옥동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시설을 “금융, 주거, 의료 서비스를 한 공간에 담아낸 곳”이라고 정의하며 “단순히 머무는 시설이 아닌 편안한 일상이 이어지는 생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금융사가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차원을 넘어, 생애 주기 전반의 삶을 책임지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쏠라체’ 브랜드 확장… 시니어 케어 표준 제시

‘쏠라체 홈 미사’가 내세운 핵심 가치는 ‘존중’과 ‘안정’이다.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숙식과 신체활동, 인지기능 유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시설이지만, 기존 시설들과는 차별화된 하이엔드 환경을 구축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철저한 사생활 보호다. 다인실 위주의 기존 요양원과 달리, ‘1인 1실’ 중심의 구조를 채택해 어르신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프라이버시를 존중받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설 전반에 오감(五感) 만족을 고려한 공간 구성을 적용해 입소자들이 집처럼 편안하면서도 품격 있는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세심한 배려도 곳곳에 묻어난다. 시력이 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판독성이 높은 전용 글꼴을 자체 개발·적용했으며, 안전과 신체 편의를 위한 환경 요소들을 시설 전반에 반영했다.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 돌봄 인력을 배치하고, 스마트 돌봄 기술을 적극 도입해 의료적 안심이 확보되는 케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독자 브랜드인 쏠라체를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는 “의료적 안심이 확보되는 시스템과 전문 인력을 통해 프리미엄 요양의 표준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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