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국민통합 문학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문학을 통해 국민통합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추진됐으며, 수상자는 지난 8월 14일 공모전 홈페이지(www.k-together.kr)를 통해 발표됐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4,517편이 응모된 가운데 시·수필·단편소설 3개 부문에서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3편, 장려상 9편, 특별상 3편 등 총 1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총상금 4,900만 원이 수여된다.
영예의 대상은 김아원 씨의 단편소설 ‘7센티미터’(상금 1,000만 원)가 차지했으며, 작품은 아파트 출입구 문턱 높이 7센티미터를 두고 휠체어를 탄 주민과 오토바이 배달원이 갈등 끝에 함께 문턱을 낮춰가는 과정을 담았다. 최우수상(각 500만 원)은 시 ‘나이테의 계절’ 남우숙, 수필 ‘달빛고속도로를 달리며’ 이미경, 단편소설 ‘건널목 양쪽 우리 동네’ 신하정 씨 등이며, 우수상(각 300만 원) 3편, 장려상(각 100만 원) 9편, 특별상(각 200만 원) 3편도 함께 시상된다.
응모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참여했고 연령대는 10대부터 80대까지 고르게 분포했으며, 특히 청년층 참여가 41.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통합위는 9월 중 수상작을 수록한 작품집을 발간하고 전시회를 개최해 더 많은 국민이 국민통합의 의미를 공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