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제3회 '개인정보 고래상' 시상식을 열고,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직원 1명과 2개 팀에 총 600만 원의 특별성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고래상'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존 업무를 뛰어넘는 혁신과 성과를 낸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앞서 제1회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제2회는 예방중심 관리체계 전환 등을 포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자 중 인력예산팀(자율보호정책과 박윤호·공수진 사무관)은 공공부문 전담 인력 확충에 기여했다.
공공부문 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인력과 예산 현황을 처음으로 조사·분석하고, 기관 및 시스템 중요도에 따른 최소 필요인력 기준을 마련해 중앙행정기관에 전담인력 54명을 확충하는 성과를 냈다.
기획팀(혁신기획담당관과 김푸르나·여성민 사무관, 강민지 주무관)은 정책 현안을 신속히 발굴하고 대응 체계를 정비해 위원회 업무 추진을 지원했다. 하반기 핵심 계획 점검과 정부 출범 1주년 성과 정리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핵심 정책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대내외 정책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
조사총괄과 전창민 사무관은 과징금 제도의 전면 개편을 주도했다.
기업의 예방 투자와 사고 대응 노력을 반영하는 감경 인센티브를 도입하고, 위반행위에 상응하는 징벌적 가중 기준과 반복 위반 가중 기준을 마련했으며, 법상 의무를 넘는 예방 투자 감경 기준도 마련해 사후 처벌 중심에서 사전 예방과 신속 회복 중심의 제도로 전환하는 기반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