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상상한 미래”… 생명보험재단 ‘AI 드로잉리그’ 수상작 발표

# AI가 그린 2040년 미래…생명보험재단, 청소년 창작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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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그려낸 2040년 미래 사회의 모습이 공개됐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생명보험재단)은 지난 16일 '디지털 유스 스쿨'의 일환으로 진행된 'AI 드로잉리그'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36개 중학교에서 1171개 작품이 출품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참가 학생들은 '디지털 네이처', '디지털 테라피', '디지털 세이프티'라는 세 가지 주제 아래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미래상을 표현했다. 대상인 'AI 그랑프리상'은 정지호 함현중학교 학생의 '기억의 재구성'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인 'AI 크리에이티브상'에는 박수연 반송중학교의 'AI, 자연의 언어를 번역하다', 최혜연 원동중학교의 '마인드 가습기', 심윤우 고양중학교의 '0과 1의 안식처' 등이 선정됐다. 인기상인 '스타라이트상'은 문준서 재현중학교 학생의 '로봇과 별'에 돌아갔다.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정재승 KAIST 교수는 "출품작 대부분이 AI를 인간을 대체하는 도구가 아니라 인간다움을 회복하고 확장하는 매개체로 바라봤다"고 평가했다. 그는 "기술을 효율성보다는 공감과 치유, 연결과 책임의 언어로 재해석한 세대의 감수성이 돋보였다"고 덧붙였다.

생명보험재단은 이번 수상작들을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올해 2학기 디지털 유스 스쿨 지원학교로 전국 40개 중학교, 4431명을 선정했다. 이로써 연간 1만명 교육 지원 체계가 처음으로 구축됐으며, 누적 지원 규모는 729개교, 4만8000여 명으로 확대됐다.

2020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디지털 유스 스쿨은 현재 '디유 스쿨 2.0'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 과정은 생성형 AI와 AI 윤리, 딥페이크, 허위정보, 사이버범죄 예방 등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부터는 특수학급 학생을 포함하고 소규모 학교와 도서산간지역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정우철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생명존중과 행복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유스 스쿨을 통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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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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