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노동시장 속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중장년과 이들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낸 기업의 이야기가 빛을 발한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2026년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중장년 고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이들이 평생 현역으로 활동할 수 있는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중장년 친화적인 고용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전은 개인부문과 기업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부문에서 우수한 사례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개인부문은 생애경력 설계와 경력 전환 등에 성공한 40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는 중장년내일센터(중장년 대상 취업지원기관)의 서비스를 받아 재취업에 성공한 사례나, 스스로 역량을 개발해 전직에 도전한 사례 등이 포함된다. 또한 퇴직 전부터 평생 현역 활동을 준비한 경우나 고용 위기 상황에서도 재취업을 위해 노력한 사연도 응모 가능하다.
기업부문은 중장년 고용을 확대하고 인재를 적극 활용하는 기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해 인재를 추천받거나 고용 컨설팅을 활용한 기업, 재고용이나 계속 고용을 실천하는 사업장, 근무 시간이나 환경을 개선해 중장년 친화적인 직장을 만든 기업 등이 대상이다.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5점과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상 5점 등 총 10점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기업부문 장관상(대상)은 3개사에 각 120만 원, 개인부문 장관상(대상)은 2명에 각 90만 원이 지급된다. 사무총장상(우수상)은 기업부문 2개사에 각 70만 원, 개인부문 3명에 각 40만 원이 주어지며, 총상금 규모는 800만 원에 달한다. 단 응모 현황에 따라 시상 내역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참여 과정의 구체성, 내용의 충실성과 진정성, 도전정신,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구체적으로는 공모 취지를 잘 이해하고 있는지, 도전 목표 설정과 추진 과정이 구체적인지, 글의 완성도와 진솔성이 담겨 있는지,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지, 사례가 다른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지 등을 심사한다.
수상작 발표는 8월 26일 오후 5시에 노사발전재단 누리집을 통해 이뤄진다. 시상식은 장년고용 강조주간 중인 9월 30일에 열리며, 수상작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와 우수사례집이 제작돼 전국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해 배포될 계획이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40세 이상 국민 또는 중장년 채용 기업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노사발전재단 누리집(www.nosa.or.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restart456@nos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노사발전재단 누리집이나 중장년내일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노사발전재단 기업고용지원팀을 통해 하면 된다.
노사발전재단 박종필 사무총장은 “이번 공모전은 오랜 기간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력에 도전한 중장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중장년층에게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하고, 기업에게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 인재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