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대국민 독서 캠페인 '2026 책 읽는 대한민국'의 핵심 프로그램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의 독서 습관 형성부터 독서공동체 활성화까지 아우르며, 독서를 일상 속 즐거운 경험으로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책력 인증'은 7월 1일부터 캠페인 공식 누리집(read365.kr)을 통해 독서 기록을 인증하며 단계적으로 독서 습관을 형성해 나가는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읽은 페이지를 사진으로 남기는 '독서 인증샷', 마음에 꽂힌 문장을 수집하는 '한 줄 필사', 나만의 감상을 담는 '100자 서평 쓰기' 등 다양한 독서 임무를 수행하며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책씨앗'(입문)부터 '책숲'(고급)까지 총 6단계를 승급하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나의 완벽한 북캉스', '가을 독서 명당 찾기', '2026 골든북 어워즈' 등 계절감을 살린 월별 임무와 '무인도에 가져갈 책 한 권', '등장인물 MBTI 추측하기' 등 재치 있는 돌발 임무도 수시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성취 단계에 따라 도서상품권, 한정판 독서 꾸러미, 전자책 리더기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책크인'은 7월 8일부터 운영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서점, 도서관, 북카페 등 전국의 책 문화 공간을 방문하고 독서 활동에 참여하며 도장을 모은다. 참여자는 '책크인' 참여 기관에서 독서 여권을 발급받고 도서 구매, 독서 프로그램 참여 등의 활동을 통해 도장을 적립할 수 있다. 적립 내역을 캠페인 공식 누리집에 인증하면 도장 개수에 따라 도서상품권, 여행 독서 꾸러미, 무선이어폰 등 풍성한 상품을 제공한다. '책크인' 참여 기관은 캠페인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먼저 지역서점 100곳으로 시작해 연중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 기관은 강원, 경기,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서울, 세종, 울산, 인천, 전남, 전북, 제주, 충남, 충북 등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다.
개인 중심의 독서에서 함께 읽는 공동체 독서로의 확장을 위해 '2026 북클럽 리그'가 개최된다. '북클럽 리그'는 자발적으로 운영되는 전국의 독서모임이 참여해 추천 도서를 소개하고 독서모임 경험을 공유하는 참여형 경연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북클럽은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캠페인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와 함께 구성원들이 직접 제작한 5분 분량의 활동 소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영상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유튜브 조회수 평가를 거쳐 권역별 대표 1팀씩 총 6팀이 본선에 오르게 된다.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은 오는 11월에 경연을 펼치며, 독자 심사위원단의 현장 투표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등 '올해의 북클럽' 수상팀을 선정한다.
연말에는 '책력 인증'과 '책크인' 등 온·오프라인 참여 챌린지 참여자 가운데 독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참여자를 '2026 올해의 독서인'으로 선정·시상한다. 독서 기록, 참여 횟수, 활동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명과 우수상 3명을 선정하고, 출석왕·독서왕·필사왕·서평왕·여행왕 등 부문별 특별상도 수여한다. 시상식은 11월 말 '북클럽 리그' 본선과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부상과 함께 '올해의 독서인' 인증서를 수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이번 독서 참여 챌린지와 '북클럽 리그'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책을 접하고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발견하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책 읽는 대한민국'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