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포도 농가 일손돕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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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가 본업 외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최근 농번기 인력난을 겪는 고령 농가를 직접 찾아 영농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같은 지원은 보험사와 지역 사회의 상생을 위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활동은 경기 화성시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5곳의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와 헤아림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해 포도순 제거, 자재 운반, 농장 주변 정리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작업을 수행했다. 참여 인력 대부분은 70대 이상 고령 농업인들이 운영하는 농가에 배치돼 영농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지원은 범농협 차원에서 추진 중인 '농심천심 농촌일손 집중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농번기인 6월은 특히 인력 수요가 몰리는 시기로, 고령화로 인해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NH농협손해보험은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직접 현장에 뛰어들기로 결정했다.

송춘수 대표이사는 "농업 생태계를 유지하려면 농번기 인력 문제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도 고령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보험업계는 최근 금융권의 사회공헌 활동이 단순 기부를 넘어 현장 중심의 직접 지원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NH농협손해보험의 사례는 보험사가 지역 경제의 근간인 농업 생태계 유지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기업 이미지 제고와 동시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범농협 농촌일손 집중 지원'은 오는 24일까지 2주간 농협중앙회와 계열사들이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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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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