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 손보업계 최다 우수인증자 배출…전문성 강화 바람
올해 손해보험업계에서 우수인증을 획득한 전문가 가운데 3명 중 1명은 삼성화재 소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화재는 2026년 손해보험 우수인증자 선정 결과 총 3909명의 인증자를 확보하며 업계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5일 공개했다.

우수인증제도는 생명·손해보험협회가 2008년 도입한 것으로, 보험 전문가의 역량 향상을 유도하고 상품의 온전한 판매와 건전한 모집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손해보험 부문에서는 전체 대상자 15만6604명 중 6.9%인 1만845명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을 받으려면 동일 회사에서 3년 이상 활동하며 우수한 실적을 유지해야 하고, 계약 유지율(13회차 90% 이상, 25회차 80% 이상)과 불완전판매 0건이라는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삼성화재는 인증자 배출을 위해 디지털 인프라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자체 시스템인 '나의 고객자산 가치'를 통해 고객·계약 정보를 통합 조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학습 및 업무 지원 플랫폼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영업 지원 시스템 'MOVE'에 유튜브 형식의 콘텐츠 플랫폼 'R튜브'를 추가했다. 이 기능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지점별 우수 사례를 동영상으로 공유하는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삼성화재의 이번 성과가 보험 전문성 강화 흐름을 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 보호와 업계 이미지 제고를 위한 인증제도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각사가 경쟁적으로 교육·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등록 전 시험 대비 과정부터 등록 후 모바일 학습 체계까지 상시 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증자 수를 늘려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