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주사기 생산과 재고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의 불안을 덜기 위해 최근 1주일간의 수급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5월 28일(목)부터 6월 2일(화)까지 국내 주사기 제조 상위 10개사의 생산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습니다.
조사 기간 동안 일평균 생산량은 435만개, 일평균 재고량은 4,566만개로 집계됐습니다. 전주 재고량 4,483만개에서 생산 435만개, 출고 439만개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일평균 생산량과 비교해 18.8% 증가한 수치로, 주사기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식약처는 추가로 생산된 물량을 온라인 판매 채널이나 수급이 필요한 병원·의원에 우선 공급해 유통망을 안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의료기기 수요 변동에 대비해 생산량을 늘리고, 필요한 곳에 신속히 배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의 주사기 부족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입니다.
한편, 식약처는 주사기 제조·판매업체의 매점매석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전용 센터를 운영 중입니다. 신고는 식약처 대표 홈페이지(www.mfds.go.kr)의 배너 또는 신고콜센터(043-719-1088, 1089)를 통해 가능합니다. 신고된 내용은 법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협력해 필수 의료기기가 의료 현장과 국민 생활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기적인 수급 동향 모니터링과 업계 협의를 통해 공급 불안을 해소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대책도 마련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