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가득 연말, 특색있는 '여행자보험'과 함께

연말 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보험업계의 전략적 대응

연말과 겨울방학 시즌을 앞두고 여행자보험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수험생의 28.3%가 수능 이후 여행을 계획 중이며, 12월부터 2월까지 전체 가족 여행의 37.2%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추세는 보험업계가 특화된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도록 만들고 있다.

업계 동향을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해외여행객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1,456만 명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여행자보험 신계약 건수도 227만 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2% 급증하며 시장 성장세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보험사들은 이러한 수요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혁신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상품으로는 삼성화재의 '365연간 해외여행보험'이 있다. 이 상품은 1회 가입으로 1년간 해외 출국 시마다 보장이 적용되며, 최대 31일까지 연장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잦은 해외 출장이 필요한 고객층을 겨냥한 전략적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후 변화에 따른 새로운 위험에 대비한 상품도 등장했다. KB손해보험은 항공기 지연 시 지연 시간에 비례해 최대 10만 원을 보상하는 '지수형 항공기 지연보장'을 도입했다. 더불어 고온 및 저온성 질환에 대한 진단비 보장도 추가해 기후 위험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혁신적인 상품도 눈에 띈다. 카카오페이손보와 캐롯손해보험은 각각 '안전 귀국 환급금'과 '안전 여행 축하 포인트'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들은 사고 없이 귀국할 경우 보험료의 10%를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실제로 74%의 가입자가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여행자보험 가입 시 기존 보험과의 중복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보상 항목과 청구 절차를 숙지하는 것이 불이익을 방지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FC들은 이러한 시장 변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 맞춤형 상담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향후 업계 전망을 살펴보면, 여행 트렌드 변화에 따른 맞춤형 보장 확대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편의성 강화가 주요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MZ 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서비스 혁신이 경쟁력 있는 시장 점유율 확보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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