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IP) 금융,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만나보세요!

앞으로 특허나 디자인 같은 지식재산권(IP)을 가진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도 인터넷 전문은행에서 비대면으로 보증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식재산처는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등 3개 보증기관과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3개 인터넷은행과 손잡고 비대면 IP 금융 활성화에 나선다.

이들 기관은 2026년 6월 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의 핵심은 기존 시중은행에서 주로 대면 방식으로 이뤄지던 IP 보증대출을 인터넷은행 기반의 비대면 방식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현재 시중은행은 보증기관과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간 약 1조 원 규모의 IP 보증대출을 공급하고 있다.

인터넷은행 3사가 이 시장에 뛰어들면 기업들의 자금조달 경로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면 상담 없이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대출 편의성이 높아진다. 이는 고유가와 고금리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3개 보증기관과 3개 인터넷은행, 지식재산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비대면 IP 보증대출 상품을 출시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지식재산처는 실무급 협의체를 구성해 대출 절차, 보증기관과 은행 간 데이터 전송 시스템, IP 가치 평가 지원 방안, 고객 발굴 및 홍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인터넷은행들은 2027년 하반기부터 비대면 IP 보증대출 상품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고유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IP 금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비대면 IP 금융 상품 출시를 목표로 보증기관과 인터넷은행 간 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정부와 금융기관의 협력이 실제 상품 출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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