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6월 2일 서울 성북구를 찾아 투표소와 개표소의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현장의 준비 상태를 확인하고, 선거 사무에 힘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차관은 먼저 성북구 안암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안암동 제1투표소를 방문했다.
투표소에서 김 차관은 투표 준비 상황과 투표용지 보관 대책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관할 선거관리위원회, 경찰, 소방 당국과의 협조 체계가 원활히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어려움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 편의시설, 투표함, 기표대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안전 대책도 빠짐없이 확인했다. 김 차관은 전력 설비 설치 상태와 소화기 관리 현황을 직접 살펴보며 화재 예방과 초동 대응 체계를 강조했다.
투표소 점검을 마친 김 차관은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 마련된 성북구 개표소로 이동했다. 개표소에서는 개표 준비 상황과 화재 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사무원들이 안전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는지 확인했다. 특히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각종 우발 사건·사고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꼼꼼히 살폈다.
김민재 차관은 현장에서 선거 사무 종사자들에게 “국민들의 소중한 참정권 행사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국민들의 뜻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된 사항을 바탕으로 선거 당일 원활한 투표와 개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6월 3일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