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여름을 맞다 “내 안의 가능성 믿고 도전하길”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여름편 교체…"시로 전하는 도전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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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계절 변화에 맞춰 광화문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 회사는 지난 1일, 미국의 대표 시인 메리 올리버의 시 '마지막 날들' 일부를 인용해 제작한 여름편 문안을 일반에 공개했다. 메리 올리버는 14세 때부터 시 창작을 시작해 1984년 퓰리처상, 1992년 전미도서상을 수상하며 미국 문단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생전에 매일 숲을 산책하며 자연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감각적인 언어로 형상화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선보인 여름편 문안은 어린잎이 둥글게 말린 상태에서 활짝 피어나는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작은 잎사귀 하나가 자라기 위해서도 치열한 노력과 용기가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과감히 도전할 때 삶도 꽃피울 수 있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청량한 여름의 생명력을 직관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일러스트로 풀어냈다. 다섯 갈래 잎사귀에 걸터앉은 어린아이가 푸른 나비를 바라보는 구도가 미래를 향한 설렘과 희망을 산뜻하게 표현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여름편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당당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단단한 껍질을 깨고 나오는 푸른 잎사귀의 이미지를 인용하며, 무더운 계절에도 내면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활기찬 시간이 되길 응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보험업계에서는 이러한 캠페인이 단순한 기업 광고를 넘어 대중과의 정서적 교감을 형성하는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화문글판은 199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6년째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여름편은 8월 말까지 약 3개월간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강남 교보타워, 제주 사옥 등에 게시된다. 교보생명 뉴스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른쪽 아래 QR코드를 스캔하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로 연결돼 문안의 의미나 작가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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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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