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교보생명, 스포츠 꿈나무 가족에 ‘힐링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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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교육재단과 교보생명이 스포츠 꿈나무들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소통을 지원했다. 교보교육재단은 교보생명과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강원 춘천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2026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족사랑캠프’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최근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최선을 다한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들의 심신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가족 간 소통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경쟁과 훈련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의 정서적 지지를 확인하고, 서로 다른 종목의 장학생들이 교류하며 건강한 성장의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에는 장학생 가족 80여 명이 참여해 ▲숲 체험 활동 ▲가족 미션 프로그램 ▲장학생 가족 네트워킹 ▲스포츠 진로 특강 등 다양한 시간을 함께했다. 캠프는 가족 구성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평소 훈련으로 소통이 부족했던 학생 선수와 아버지들은 ‘플라잉디스크’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녀를 뒷바라지해 온 어머니들은 해먹 체험과 숲 산책으로 구성된 ‘그린스테이’를 통해 청정 자연 속 휴식을 즐겼다. 이 외에도 온 가족이 협동하는 ‘미션! 슐런’과 ‘포레스트 가디언즈’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서로를 향한 유대감을 다졌다. 전(前)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 선수의 특강도 눈길을 끌었다. 박 선수는 올림픽 출전 좌절 등 수많은 굴곡을 딛고 30대에 최고 기량을 증명해 낸 경험담을 공유했다. 그는 장학생들에게 “운동은 몸으로만 한다는 편견을 깨고 자신만의 ‘생각하는 재능’을 발견해 빙판 위를 체스 게임처럼 설계해 나가며 슬럼프를 극복했다”는 비결을 전했다. 학부모들에게는 “압박감이 큰 아이들을 조급하게 다그치기보다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가장 든든한 한 팀이자 안식처’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뒷바라지로 늘 긴장 속에 살았는데 ‘아이들이 마주하는 실패는 패배가 아니라 다음 장으로 페이지를 넘기는 과정일 뿐이며, 언제든 돌아와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달라’는 이야기에 큰 위로를 받았다”며 “자연 속에서 온전한 쉼을 누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스스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강 메시지처럼 경기 결과에 흔들리지 않고 스포츠 자체를 즐길 때 비로소 위대한 성장이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장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 역시 가정과 함께 꿈을 향한 여정의 든든하고 따뜻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은 2019년부터 ‘교보 체육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을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유소년 체육 인재를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독서·진로·스포츠 심리상담·재활운동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성장 연계 활동을 운영 중이다. 매년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성적과 인성·비전, 학업·생활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개 종목(빙상·수영·유도·육상·체조·탁구·테니스)에서 14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중·고교 6년간 장학금과 함께 차별화된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오는 7월부터 약 한 달간 충북과 경기,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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