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합동으로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분야의 개인정보 보호 실태를 점검한다.\n\n교육부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오는 하반기부터 국내 주요 에듀테크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3자 제공 등의 과정에서 법규를 준수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n\n최근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와 개인정보가 무분별하게 수집·활용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두 기관은 학생과 학부모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합동 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n\n점검 대상은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사업자들로, 별도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교육부는 점검을 통해 개인정보의 수집 목적이 명확한지, 동의 절차를 올바르게 거쳤는지, 안전한 보관 및 파기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펼 방침이다.\n\n개인정보위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시정 명령, 고발 조치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미비한 점이 발견된 사업자에게는 권고안을 제시하고 후속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n\n이번 실태점검은 지난해 발표된 '에듀테크 개인정보 보호 종합 대책'의 후속 조치 성격을 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