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장관과 직원이 함께 조직문화 혁신 약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조직 내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관행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선정한 '약속 탑5'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약속 탑5'는 지난 3월 업무점검회의에서 송미령 장관이 강조한 '상호 존중과 배려로 함께 하는 행복한 일터'를 구현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특히 '간부 모시는 날'이나 '갑질' 같은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관행을 타파하고, 장관부터 실무자까지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됐다.

'약속 탑5'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6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본부와 소속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가 진행됐다. 이후 내부 심사와 직원 투표를 거쳐 가장 공감대가 높고 시급한 5가지 실천 약속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약속 탑5'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말하기 쉬운 조직, 불이익 없는 조직을 만들겠다. 둘째, 업무는 일과 시간에만 하고 퇴근 후에는 '로그아웃'을 존중하겠다. 셋째, 혼자가 아닌 우리, 책임도 해결도 함께하겠다. 넷째, 지시는 구체적으로, 보고는 명확하게, 피드백은 따뜻하게 하겠다. 다섯째, 의전은 슬림하게, 소통은 힙하게 일하겠다.

이번 약속은 직원들이 조직 내에서 가장 크게 느끼는 불편함과 개선 희망 사항을 담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약속을 실천함으로써 조직의 유연성과 활력을 확보하고, 이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농정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속 탑5'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송미령 장관과 소속 기관장들은 조직문화 개선 서약서에 서명하고 전 부서와 소속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미 관행을 탈피한 다양한 시도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조직 문화 개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정부혁신 어벤져스 운영, 관행격파 아이디어 공모, 중앙부처 최초로 시도한 직급 호칭 파괴의 날 등 조직문화 혁신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송미령 장관은 "내부에서 시작된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국민을 향한 진정성 있는 행정서비스로 승화될 수 있도록, 나부터 솔선수범하여 모든 직원이 당당하게 함께 걷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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