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는 2026년 5월 7일 대전 통계센터에서 '청소년 실용 통계교육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지원단은 정부의 2026년 국정과제인 디지털 기반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격차 해소 및 공교육 강화 정책에 발맞춰 구성됐다. 학생들이 데이터 기반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지원단은 대학생 25팀, 총 100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국 초·중·고 100개 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기관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통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정규수업, 방과후 수업, 동아리 활동, 방학 및 토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통계 이해, 자료 수집 및 분석, 통계포스터 작성 및 발표, 통그라미 활용 실습 등 체험 중심의 활동이 포함된다. 통그라미는 국가데이터처에서 개발한 교육용 무료 통계소프트웨어로, 초·중·고 학생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상 학교는 2026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537개교 중 100개교가 선정됐으며, 초등학교 30개교, 중학교 35개교, 고등학교 35개교로 구성된다. 특히 도시지역 학교뿐만 아니라 농산어촌의 소규모 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 교육 기회의 균등 실현과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지원단은 각 팀별 활동 내역에 따라 교육 및 필요 경비를 지원받으며, 학교 측과 사전 협의를 통해 2시간 이상 최대 4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지원단 발대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통계·데이터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실용통계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대전 통계센터에서 열렸으며, 안 처장이 지원단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원단은 권역별로 경인권 10팀(40명), 강원권 3팀(12명), 충청권 4팀(16명), 전라권 3팀(12명), 경상권 5팀(20명)으로 구성돼 전국 각지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데이터처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이 주최하고 (재)한국통계진흥원이 주관한다. 지원단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데이터 문해력과 디지털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통계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와 통계적 문제 해결 역량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