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통신 정책에 '청년 시각' 더한다

방송·미디어·통신 정책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한 자문단이 새롭게 출범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김종철)는 7일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제3기 2030자문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자문단은 방송·미디어·통신 정책 전반에 대해 청년 세대의 인식과 의견을 전달하는 핵심 소통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자문단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대학생, 직장인, 교사, 연구원, 프리랜서 강사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성인 24명으로 구성됐다. 선발 과정에서는 성별과 지역 균형을 고려했으며, 방송·미디어·통신 정책에 대한 관심도도 중요한 기준으로 반영됐다. 특히 신규 자문단원 13명과 연임 자문단원 11명, 그리고 단장(청년보좌역) 1명을 포함해 총 25명 규모로 운영되며, 임기는 내년 3월 22일까지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자문단의 주요 역할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첫째, 방송과 광고 분야에서 이용자 보호 정책을 점검하고 제언한다. 둘째, 미디어와 디지털 분야의 공정경쟁과 접근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모니터링한다. 셋째, '방송 100년'을 기념하는 방송·콘텐츠 산업 진흥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낸다. 넷째, 청년 여론을 수렴해 위원회에 전달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은 자문단 소개와 역할 설명, 위촉장 수여, 정책 교육, 1차 정례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단원들은 먼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첫 번째 정례회의를 통해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고민수 상임위원은 "청년 여러분의 시각을 반영해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방송·미디어·통신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2030자문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문단은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와 워크숍을 통해 위원회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정책 결정 과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송·미디어·통신 분야에서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더 포용적인 정책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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