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보험
보험을 이해하는 뉴스와 정보
한국보험신문

[가정의 달 ②-2] 노후 해법 ‘따로 아닌 함께’… 연금·주거·돌봄 한눈에

 가정의 달 ②-2  노후 해법 ‘따로 아닌 함께’… 연금·주거·돌봄 한눈에

가정의 달 ②-2 노후 해법 ‘따로 아닌 함께’… 연금·주거·돌봄 한눈에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노후 정책이 '준비'를 넘어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어버이날을 맞아 현재 이용 가능한 주요 노후 지원 제도를 다섯 가지 핵심 영역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 내 연금, 얼마나 나올까? “노후 소득 흐름부터 점검”

노후 설계의 시작은 현재 내 주머니에 들어올 자산의 규모를 파악하는 것이다. 국민연금공단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홈페이지 ‘내연금 알아보기’ 서비스에서는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 가입기간, 납부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정보조회 신청을 하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까지 포함한 전체 연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노후준비 종합진단과 재무설계는 예약을 통해 대면 상담 방식으로 제공되며, 노후준비자금 설계와 목적자금 설계 등의 맞춤형 서비스도 홈페이지나 가까운 노후준비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비재무 영역에 대한 진단과 상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관계기관 연계, 사후관리 서비스 등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 주택연금, 내 집 그대로 살면서 매달 연금 수령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운영하는 주택연금은 고령자가 보유한 주택을 활용해 실거주와 매월 생활비를 확보할 수 있는 제도다. 부부 중 한 명이라도 55세 이상이면서 공시가 12억원 이하 주택을 보유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급방식은 매월 일정 금액을 받는 연금형 구조로, 선택에 따라 평생 지급, 일정 기간 지급, 일부 인출 후 연금 수령 등 다양한 방식이 가능하다.

상품유형은 주택을 담보로 평생 매월 연금을 받는 일반형, 부부 기준 2억5000만원 미만 1주택자로 기초연금 수급자가 포함된 경우 최대 약 20% 더 받는 우대형, 일부를 인출해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하고 나머지를 연금으로 받는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소상공인 대출을 상환한 뒤 잔여 금액을 연금으로 수령하는 소상공인 대출 상환용 등이 있다.

■ 민간 보험·신탁 활용으로 “의료·간병비 대비”

공적 제도만으로 부족한 의료비와 간병비는 민간 금융상품을 통해 보완한다. 간병보험과 치매보험은 장기 돌봄 비용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며,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보험금을 일정 기간 나눠 지급받을 수 있도록 설계할 수 있다. 또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일부 활용하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역시 노후 현금흐름을 보완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보험과 신탁을 결합한 구조는 단순 보장 기능을 넘어 돌봄과 자산관리를 동시에 지원하는 방향으로, 자산이 한 번에 소진되는 것을 방지하고 생활비·의료비·간병비를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 115만개 노인일자리 “단순 소득 넘어 사회적 연결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노인일자리여기’는 소득 보완과 함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 기준 115만2000개 규모의 노인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는 지역별로 검색해 신청할 수 있고, 행정복지센터·시니어클럽·노인복지관 등 오프라인 창구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일자리는 공익활동사업과 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현장실습훈련 지원 등으로 나뉘며 사업 유형별로 최대 2개까지 신청할 수 있고, 거주지 기준으로 신청해야 한다.

공익활동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또는 직역연금 수급자가 참여해 노노케어, 공공시설 봉사 등을 수행하며 월 29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역량활용사업은 교육 보조, 행정 지원 등 경력을 활용하는 일자리로 월 약 76만원 수준의 보수를 제공한다.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지원, 현장실습훈련은 만 6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으며, 소규모 매장 운영이나 민간 일자리 연계 형태로 운영된다. 근무 조건과 급여는 사업 및 근로계약에 따라 달라진다.

■ 우리동네 통합돌봄 “시설 대신 집에서 노후를”

올해부터 전국 229개 시군구로 확대된 통합돌봄은 '살던 곳에서의 노후'를 지원한다. 병원이나 시설에 장기 머무르지 않고 기존 거주지에서 생활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고령층과 장애인 등으로, 병원 퇴원 환자나 장기요양 인정에서 제외된 대상자 등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경우도 포함된다. 신청은 본인과 가족, 후견인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통해 방문·우편·팩스로 할 수 있다.

주요 지원 서비스는 방문진료, 치매관리, 방문간호, 방문요양, 병원동행, 긴급돌봄, 독거노인 안전관리, 주거환경 개선 등으로, 개별 서비스가 아닌 하나의 통합 체계로 묶여 제공된다.

장기요양보험 역시 재가급여 확대, 가족휴가제 확대, 재택의료 서비스 강화 등이 추진되면서 시설 중심에서 지역 기반 돌봄으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본인부담과 비급여 항목은 여전히 존재해 추가적인 비용 대비가 필요하다.

0

기사 출처

한국보험신문 콘텐츠 협력 AI 문장 편집 원문 확인

이 기사는 한국보험신문 원문의 사실·수치·인용 범위 안에서 이즈보험이 제목과 문장, 정보 흐름을 AI로 편집했습니다. 정확한 인용과 세부 맥락은 원문을 함께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