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고창 수박시험장 '명품수박 아카데미' 교육 현장 방문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4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있는 수박시험장을 찾아 올해로 18기를 맞은 '명품수박 아카데미' 교육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청장은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첨단 연구 인프라 구축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명품수박 아카데미는 국내 수박 전문가와 최고 기술명인들이 강사로 참여해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로 소과종 재배 기법, 씨 없는 수박 생산 기술,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교육 등 시기별 맞춤형 교과 과정을 제공하며 수박 재배 기술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청장은 수박시험장 내 첨단 연구 인프라 구축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수경재배 확대에 대비해 구축된 중소과중 생산 체계, 배지 급액 관리 기술, 광 환경 및 보온 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기술 제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교육 농업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청장은 "중동전쟁으로 유가와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농업 여건이 녹록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 농업인 및 관계자들과 함께 비료 수급 불안에 대응해 비료 과다 사용을 자제하자는 '비료 적정 시비 실천' 결의 시간을 가졌다.

청장은 불안정한 대내외 상황 속에서도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교육생들의 학습 열정을 높이 평가하며 치하했다. 그는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자주 만나 소통하고 대면 기회를 넓혀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기후변화 대응 및 디지털 농업 전환 등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수요 기술을 연구개발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 맞춤형 신기술 보급에 힘써 궁극적으로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청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명품수박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운영해 온 수박시험장 직원들과 강사진에게 감사를 전했다.

특히 고창 수박 명품화 추진 전략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지역 특화 작목 육성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하며 방문을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기술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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