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방산기술, 산불 대응 판도 바꾼다! 방위사업청·산림청 협력 본격화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점점 더 대형화·복합화되면서 신속하고 정밀한 대응 역량이 절실해진 가운데, 정부가 첨단 방산기술을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청장 이용철)과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20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산림항공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산기술을 산불 대응 체계에 접목하기로 합의했다.\n\n이번 협약의 핵심은 군용 헬기 등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산불 진화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양 기관은 우선 '인공지능 기반 산불진화 지원체계'를 개발해 산불 발생 시 헬기의 진화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형 산불방어 체계(가칭 파이어돔)'를 기획하는 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는데, 이는 방공망처럼 산불을 조기에 탐지하고 신속하게 차단하는 종합 방어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n\n협약의 주요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군 헬기의 산불진화 성능 개선을 위한 AI 기반 산불진화 지원체계 개발. 둘째,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산불방지 종합 대책의 이행과 산불 대응 첨단화를 위한 기술·정책 교류.

셋째, 효율적인 산불 진화 장비 도입 및 획득 관련 협력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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