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데스크 | 고용노동부는 2026년 4월 17일, 제137회 노동절 기념행사 준비를 위한 공동준비위원장단 조찬 회동을 가졌다. '이제 다시, 모두의 노동절'이라는 슬로건 아래 노·사·민·정이 한자리에 모여 행사 준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을 재확인했다.
이번 조찬 회동은 노동절(5월 1일) 기념행사를 주최·주관하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축소됐던 노동절 행사가 올해 본격적으로 부활하는 가운데, 노사민정이 함께 준비하는 의미가 크다. 회동에는 고용노동부 장관, 한국노총 위원장, 경총 회장, 시민단체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각계의 목소리를 모았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비대면 또는 소규모로 진행됐던 노동절 행사를 올해는 '모두의 노동절'로 재정비한다"며 "노동 존중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회동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행사 프로그램 구성, 참가자 안전 관리, 홍보 전략 등이 포함됐다. 특히, 청년·여성·이주노동자 등 다양한 노동자 계층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이 강조됐다.
노동계 측은 "노동절이 단순한 휴일이 아닌, 노동자 권익을 되새기는 날이 되도록 하자"며 적극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촉구했다. 사용자 측은 "노사 상생의 장으로 활용하자"고 화답하며, 행사 기간 중 일자리 박람회와 같은 실질적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시민단체는 "포용적 노동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5월 1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대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메인 행사장에서는 기념식, 퍼포먼스, 전시 부스 등이 운영되며, 전국적으로 연계된 지역 행사도 동시 진행된다. 고용노동부는 행사 기간 동안 교통·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악천후 시 대응 매뉴얼도 마련했다.
노동절은 1886년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메이데이에서 유래한 국제적 기념일로, 한국에서는 1930년대부터 공휴일로 지정됐다. 매년 노동자들의 단결과 권익 향상을 기념하는 자리로 자리 잡았으나, 최근 사회적 변화로 그 의미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노동 존중' 테마를 중심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전망이다.
회동 참석자들은 "노사민정이 하나 되어 노동절을 되살리자"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의지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준비 회의를 통해 세부 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동절이 전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찬 회동은 노동절 준비의 첫 공식 자리로서, 노사 간 긴장 관계 속에서도 협력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는 행사 성공을 위해 예산과 인력을 총동원하며,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노동절이 다가올수록 관련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동절 기념행사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사회적 대화의 장이다. 노·사·민·정이 모인 이번 회동처럼 지속적인 소통이 노동 시장의 안정과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는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 최신 준비 상황을 공개하며 국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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