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액 재사용으로 비료 절감' 농촌진흥청, 순환식 수경재배 현장 점검

농촌진흥청은 2026년 4월 17일 원예원에서 '배액 재사용으로 비료 절감 순환식 수경재배' 현장을 점검하며, 자원 순환형 농업 기술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농업인들의 생산성 향상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술 보급을 위한 즉시 보도 자료로 배포됐다. 순환식 수경재배는 토양을 사용하지 않고 영양액으로 작물을 키우는 방식으로, 배액(작물에 공급된 영양액 중 흘러나온 부분)을 재사용함으로써 비료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현장 점검에는 농촌진흥청 관계자와 원예원 연구원들이 참여했으며, 실제 재배 시설에서 운영되는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배액 재사용 시스템은 공급된 영양액의 90% 이상을 회수·재활용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수경재배 대비 비료 소비를 30~50%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됐다. 특히, 토마토, 딸기 등 원예 작물에 적용 시 안정적인 수확량을 유지하면서도 폐수 발생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뚜렷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점검이 농업 현장의 실정에 맞는 기술 개발과 보급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순환식 수경재배는 물과 비료의 효율적 이용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농가의 생산 비용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 원예원은 이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물에 대한 실증 재배를 진행 중이며, 초기 도입 농가의 피드백을 반영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배액 재사용의 핵심은 정밀한 영양 관리와 자동화 장치다. 센서를 통해 배액의 영양 농도와 pH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부족한 성분만 보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로 인해 과잉 비료 투입으로 인한 토양 오염이나 수질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기존 개방형 수경재배에서 발생하는 배액 폐기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원예 농업 모델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농촌진흥청의 '통합 전자지'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중심의 기술 이전을 목적으로 했다. 원예원 시설에서는 이미 여러 농업인 단체가 참여해 시범 재배를 경험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원예 농가로 확대 보급될 예정이다. 특히, 고비용 구조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농가에 적합한 저비용 순환 시스템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순환식 수경재배의 장점은 경제성뿐 아니라 환경 측면에서도 두드러진다. 비료 절감 외에 물 사용량도 70% 이상 줄일 수 있어 물 부족 지역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다. 농촌진흥청은 관련 매뉴얼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들의 기술 습득을 지원하며, 2026년 내에 100개 이상 농가로 보급 목표를 세웠다.

현장 점검 후 농촌진흥청은 추가 연구를 통해 작물별 최적 배액 순환 비율을 표준화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원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농업인들은 이 기술이 재배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여준다고 평가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농촌진흥청의 지속 가능한 농업 정책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배액 재사용 기술은 단순한 절감 효과를 넘어 순환 경제 원리를 농업에 적용한 사례로, 앞으로 더 많은 현장 적용 사례가 기대된다. 원예원 관계자는 "현장 점검을 통해 기술의 안정성을 재확인했으며, 농업인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점검이 농업 혁신의 모멘텀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순환식 수경재배는 이미 일부 선진 농가에서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으며, 정부 차원의 기술 보급으로 전국화될 기반이 마련됐다. 이는 기후 위기 시대에 적합한 농업 패러다임 전환의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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