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9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에 김승수 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승수 신임 원장은 전주시장과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초대 회장을 지내며 지역 출판 생태계 활성화와 책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특히 전주시장 재임 시절 전주를 '책의 도시'로 선포하고, 독서 문화 확산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을 도입했다. 또한 도서관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출판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 원장은 2021년 한국출판인회의가 주최하는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는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와 (사)한국도서관협회 발전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출판문화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된 출판 전담 지원기관이다. 이 기관은 출판 제작과 유통, 수출과 독서 등 출판 생태계 전반에 걸친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신임 원장이 쌓아온 출판·독서 정책과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출판 생태계를 세심히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콘텐츠의 뿌리인 출판문화산업이 재도약하고 책 문화가 활성화되도록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의 주요 경력으로는 전주시장(2014~2022),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초대 회장(2018~2020), 전라북도 정무부지사(2011~2014) 등이 있다. 출판계에서는 그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